“하나님께 나의 ‘최고’를 드리고 싶은 모든 이에게”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요,어느 순간 ‘익숙함’이라는 벽에 부딪힐 때가 있어요.말씀도, 기도도, 예배도 다 하고 있지만마음 한켠엔 무언가 메말라 가는 느낌."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하나님은 내게 정말 무엇을 원하실까?"이런 질문들이 조용히 마음을 두드릴 때가 있죠.그럴 때 제 마음을 깊이 흔들었던 책이 있어요.바로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입니다.이 책은 흔히 말하는 ‘일일 묵상집’이에요.1년 365일, 하루에 한 편씩 짧은 본문과 깊은 묵상이 이어지는데요,짧다고 결코 가볍지 않아요.오히려 짧기 때문에 더 단단하고, 날카롭고, 명확한 도전이 담겨 있어요.책을 펼칠 때마다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 있는 듯한 긴장감과,동시에 친밀한 하나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