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셀리더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소그룹 리더, 셀리더로 사역해보신 분들은 아마 다 공감하실 거예요.
처음엔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사람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지?”
그런 고민이 더 커지거든요.
저도 셀리더를 맡아본 적이 있어서, 그 마음을 아주 잘 알아요.
누군가의 믿음 여정에 영향을 준다는 게 얼마나 귀하고 무거운 일인지…
그래서 이 책, 『만점짜리 셀리더로 서기』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공감과 도전을 받았어요.
이평강 목사님은 셀리더의 역할을 그냥 ‘모임 인도자’ 정도로 보지 않아요.
그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공동체를 세워가신다는 믿음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세요.
그게 너무 따뜻하고 울림이 있어요.
책은 어렵지 않게 쓰였고, 마치 셀리더 교육 시간에 앉아 있는 것처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로 가득해요.
예를 들어,
“말이 적은 사람을 어떻게 배려할까?”,
“말만 하는 사람을 어떻게 부드럽게 다룰까?”,
“셀원들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진짜 솔루션들이 담겨 있어서 읽고 나면 당장 내 셀 모임에 적용해보고 싶어져요.
그런데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셀리더가 먼저 하나님과 깊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해준다는 거예요.
사람들을 잘 이끄는 기술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품는 리더가 되는 것,
그게 진짜 리더십이라는 메시지에 마음이 울컥하더라고요.
책 제목은 '만점짜리 셀리더'지만, 읽다 보면 '완벽한 리더'가 되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리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리더가 되자는
초대처럼 느껴져요.
지금 셀리더로 섬기고 계시는 분, 처음 도전해보시는 분,, 혹은 요즘 마음이 지치고 흔들리시는분들에게
『만점짜리 셀리더로 서기』는
혼자 버거워하던 당신의 어깨에 하나님이 살며시 손을 얹어주는 책이 될 거예요.
리더로 세워졌다는 건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누군가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증거라는 것,
그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꼭 기억하시길 바라요.
지금 이 책,
당신의 셀을 바꾸고,
무엇보다 당신의 마음을 먼저 따뜻하게 바꿔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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