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날을 대비하는 축복의 말”
📖 말씀 묵상
창세기 49:1-2
야곱이 그의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죽음을 앞둔 야곱은 아들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는 단순히 유언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손들에게 말하는 예언적 축복과 경고를 남깁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부모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남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야곱은 각 아들의 삶의 모습에 따라 말을 전합니다. 루우벤은 장자였지만 충동적인 행동 때문에 장자의 권리를 잃었고, 요셉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복을 누리게 됩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분노로 인해 책망을 받고, 유다는 메시아의 족보로 연결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삶을 기억하시고, 그에 맞게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를 통해 복을 이어가십니다.
🪞 오늘의 묵상 질문
- 나는 내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며 어떤 말을 후대에 남기고 싶은가요?
- 내 인생에서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길 바라는 믿음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 야곱처럼 내 자녀나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 중심의 가치를 어떻게 전하고 있나요?
🙏 함께 기도해요
“주님, 제 삶의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말, 축복의 말을 남기게 하소서.
제 삶이 후대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삶의 적용
- 오늘 하루, 가족이나 가까운 이들에게 격려와 축복의 말을 전해보세요.
- 유언처럼 삶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내가 정말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의 유산을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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