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적추천#기독교#책#결혼을말하다 2

『5가지 사랑의 언어』 – 게리 채프먼

“사랑하고 있는데, 왜 자꾸 마음이 엇갈릴까?”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자꾸만 어긋날 때가 있어요.나는 분명히 사랑한다고 표현하는데,상대는 그걸 잘 모르겠다고 말해요.혹은 나 역시,상대가 나를 아끼고 있다는 걸 머리로는 알겠는데마음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고요.그럴 때,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는정말 현실적이고 단순하지만,놀라울 만큼 강력한 통찰을 전해줍니다.이 책은 아주 단순한 전제에서 시작돼요."사랑에는 언어가 있다"는 것.그 언어는 모두 같지 않고,사람마다 **‘자신이 사랑을 느끼는 방식’**이 다르다는 거예요.채프먼 박사는 수많은 부부 상담을 통해사람들이 사랑을 표현하고 받는 방식이 주로 5가지로 나뉜다는 걸 발견했어요.인정의 말 (Words of Affirmation)함께하는 시..

『결혼을 말하다』 – 팀 켈러

“결혼이라는 깊은 신비 앞에 서서, 복음으로 다시 바라보다”요즘처럼 ‘결혼’이라는 말이 가볍게 여겨지는 시대가 있을까요?“결혼은 선택일 뿐이야”,“사랑이 식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어야 해”,“나를 위해 사는 게 우선이지”— 이런 말들이 당연하게 들리는 시대에오히려 더 조심스럽게, 깊게 물어야 하는 질문이 생깁니다.“결혼이란, 대체 무엇일까?”그리고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결혼은 정말 다를까?”저는 그 질문 앞에 머뭇거리다가팀 켈러의 『결혼을 말하다』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예전에 한 번 읽었던 책이지만,이번엔 전보다 훨씬 조심스럽고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고요.그만큼 제 안에 이 질문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것 같아요.팀 켈러는 이 책에서 결혼을 말할 때,먼저 문화가 결혼을 어떻게 오해하고 왜곡해왔는지부터 짚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