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네가 자랑스럽단다 –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한마디

안녕하세요 :)
오늘은 아이랑 함께 읽고 너무 감동받아서 꼭 소개하고 싶었던 그림책 한 권을 가져왔어요.
제목부터 이미 따뜻하죠?
바로 "나는 네가 자랑스럽단다" 입니다.

🐛 간단한 줄거리 소개할게요!

이 책은 작은 나무 조각 인형 ‘펀치넬로’ 이야기로 유명한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이번에도 역시 주인공은 나무 인형 ‘펀치넬로’.

펀치넬로는 다른 인형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속상해해요.
하지만 조각가 엘리(=하나님과 같은 존재)와의 만남 속에서,
자신이 어떤 모습이든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읽으면서 저도 울컥했어요.
아이에게도, 어른인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메시지더라고요.

✔ 자존감 높여주는 시간
아이에게 "너는 이 모습 그대로 소중해" 라고 말해주는 게 생각보다 참 어렵더라고요.
이 책이 그 말을 대신해줘요.
읽고 나서 “너도 펀치넬로처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특별한 아이야” 라고 꼭 말해 주세요.

✔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혹시 너도 펀치넬로처럼 속상했던 적 있어?”
아이 마음에 작은 문을 여는 따뜻한 질문이 될 수 있어요.

✔ 말씀으로 이어가기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신대” (삼상 16:7)
성경 구절과 연결해서 아이와 나눠보는 것도 너무 좋아요!

이런 질문들을 통해, 단순한 그림책이 깊은 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답니다.
특히 유치원~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신앙적으로 이야기 나누기에 딱 좋아요.

아이에게 “나는 네가 자랑스럽단다”라고 말해본 지 얼마나 되었나요?
이 책을 읽으며 저는 반성도 했고,
아이와 더 자주 눈 마주치고 사랑한다고 말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이 마음에 꼭 심어줘야 할 말,
“너는 있는 그대로 너무 소중한 존재야.”

오늘 하루, 아이와 꼭 이 말 한마디 나눠보세요 🌸
그 따뜻한 순간이 아이의 마음에 오래 남을 거예요.